항공권 예매 최저가 찾아보는 방법!(매우 귀찮을 수 있음 주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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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매 최저가 찾아보는 방법!(매우 귀찮을 수 있음 주의)

리즈 2022. 10.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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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행기 좋은 좌석 찾는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게 요즘 여행 수요가 풀리면서 다시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스마트 블록으로 네이버 검색 로직 변경되고 나서 "대한항공 좌석" 키워드로 상위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스마트블록 수혜자예용 오늘은 항공권 예매할 때 최저가 찾아보는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한항공 모바일/웹 체크인] 비행기 좋은 좌석 추천, 비상구 좌석요즘에는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카운터에 오랫동안 줄을 서서 체크인하는 일은 드문 것 같아요 공항... blog.naver.com

💁비행기 좋은 좌석 찾는 방법!

저는 어떤 물건이든 같은 제품이면 가능한 최저가를 찾지 않으면 병이 나는 타입이라 항공권 예매할 때도 최저가를 찾아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11월 휴가로 요즘 해외여행지로 떠오르는 핫한 베트남 푸꾸옥을 가게 되었어요. 항공권 예매는 출국 16 전, 약 4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저희가 4 개월 전에 4 개월 후에 지금처럼 여행 빗장이 풀릴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깡ㅎㅎㅎ 😅그래서 항상 빠르면 한 달 전, 늦으면 3 일 전에 예약해서 급 여행을 떠나기도 해요.

저는 한 달을 남겨놓고 푸꾸옥 항공권을 2인 67만 원, 1인 33만 5천 원이라는 가격으로 구매했는데요. 제가 예매했을 당시 가장 저렴한 최저가 땡처리 항공권이었어요.

그때 당시에 같이 푸꾸옥을 알아보던 지인은 37만 8천 원으로 봤다고 해요

그럼 제가 항공권 예매 최저가를 찾는 저만의 방법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항공권 예매하기 좋은 시점

우선 항공권은 정해진 가격이 있지 않고 유류세나 프로모션, 예약 등급이나 휴일에 따라서 수시로 가격이 변동되는데요. 스카이스캐너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예매할 때는 출국하기 16주 전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국하기 4주 전부터 계속해서 비싸진다고 해요.

2. 항공권이 저렴한 요일과 시간

항공권 예매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화요일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오전 다섯 시가 예매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했는데요. 이 이유가 항공사나 여행사 사이트에서 판매하지 못한 항공권을 월요일에 가격을 낮춰서 판매하거나 사람들이 목요일이나 토요일 사이에 가장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조회 기간 내 최다 검색량을 100으로 설정하여 나타낸 상대값의 1년간의 총합

제가 여행사나 이쪽 항공 업계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저의 생각으로는 그럼 한 마디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요일과 시간대가 가장 비쌀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어떨까 하고 네이버 데이터 랩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2022년 오늘까지 요일별 '항공권 예매' 키워드 검색량을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나라는 의외로 토요일에 항공권 예매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적더라고요?

그리고 구글 트렌드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루 동안 얼마나 검색을 했는지 시간대별로 봤는데 또 오전 다섯 시경에 항공권 예매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더라고요 ㅋㅋㅋㅋ이게 이전 스카이스캐너 분석 결과 때문에 사람들이 다 몰린 것인지... 만약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나 요일이 가장 항공권이 비싸다고 하면 이 요일과 시간대를 참고하셔서 반대로 찾아보는 게 좋으실 듯합니다!!!

3. 시크릿모드로 검색하기

검색 기록을 수집하는 쿠키를 저장하지 않고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는 방법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방법이 아무 효과가 없다라고도 하긴 하는데 사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이 가장 비싸다면 검색 기록을 남기지 않고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분 탓인지 항상 제가 항공권을 찾을 때 처음에 봤던 가격보다 더 저렴한 항공권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시크릿 모드를 실행하는 방법은 크롭 웹 브라우저를 키시면 오른쪽 상단 X 종료 버튼 아래에 점 세 개가 있을 텐데요. 여기에서 새 시크릿 창을 눌러주세요.

단축키는 💁

Windows, Linux, Chrome OS: Ctrl + Shift + n을 누릅니다.

Mac: ⌘ + Shift + n

저는 원래 계속 쿠키 수시로 지워가면서 찾았는데 왕왕이 시크릿 모드로 들어가면 쿠키 안 남는다고 알려줬어요.

그러면 이렇게 브라우저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내가 검색하는 방문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4. 가격 비교해가면서 최저가 항공권 찾기

정말 가능한!! 모든!!!! 항공권 판매 사이트를 찾을 거예요. '이렇게까지 해서 찾아야 하나 나는 시간도 없고 그냥 어느 정도 저렴한 항공권 찾을래' 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안 보셔도 됩니다.

4.1 검색엔진 구글과 네이버 활용하기

이제 여기서부터가 제가 최저가 항공권을 찾는 방법인데요. 저는 가격 비교 사이트와 여행사, 여행 어플 모든 사이트를 다 뒤져 봅니다. 가격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찾더라도 시크릿 모드로 그 판매 채널에 다시 들어가서 다시 가격을 확인해요. 그러면 또 가격이 다를 수도 있더라고요. 항공권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화면에서 보이듯이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 키위, 트립닷컴, 익스피디아를 포함해서 요즘엔 여기어때와 같은 숙박 플랫폼, G마켓이나 11번가, 인터파크 같은 오픈마켓에서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모바일 앱으로는 트리플, 트립비토즈도 있고 단독 자사몰인 모두투어나 하나투어도 있답니다.

4.2 항공사 가격 비교 플랫폼 이용하기

우선 저는 첫 번째로 스카이스캐너에 접속해서 제가 여행을 갈 수 있는 달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과 갈만한 나라를 찾아봅니다.

나라를 정했으면 이제 달력에서 출발일과 도착일 날짜를 조정해 가면서 가장 저렴한 일정을 찾아봅니다. 제가 약 3주 전 예매했던 푸꾸옥행 왕복 티켓이 오늘 기준으로는 32만 원이네요...^^ 빨리 예매한다고 해서 가격이 무조건 저렴한 건 아니고 또 늦게 한다고 해서 무조건 더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시간과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했으면 이제 검색엔진인 구글 플라이트와 네이버 항공권 온라인 항공편 예약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서 제가 가고 싶은 날짜와 도시 항공권을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는지 검색해 봅니다.

네이버 여행은 대부분 네이버페이를 많이 적립해 줘서 그걸 따지면 더 저렴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몇 년 전부터 네이버를 통해서 몇 번 호텔이랑 항공권을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네이버 페이로 돌려받아서 굉장히 쏠쏠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제 목요일 스카이스캐너에서 같은 일정으로 검색한 푸꾸옥 항공권 금액이에요. 오늘 가격보다 어제가 더 저렴했네요.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 검색 후 일정 선택을 하면 항공권 중개 사이트로 연결을 해 줍니다. 스카이스캐너>항공사 중개 사이트 이렇게 이동해서 구매를 하면 스카이스캐너는 트립닷컴에서 결제 금액의 일정 부분 수수료를 받고 트립닷컴은 항공사에서 수수료를 받겠죠?

스카이스캐너에서 트립닷컴으로 이동해서 여기에서 바로 결제를 하셔도 되지만 저는 시크릿 모드로 제 쿠키를 저장하지 않고 다시 트립닷컴으로 접속해서 가격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해서 보면 가격이 또 다른 경우가 있어요

스카이스캐너에서 본 어제의 푸꾸옥 항공권 왕복 가격은 최저가 29만 4600원이었는데요. 비엣젯 항공이 가장 저렴한 걸로 보입니다.

4.3 항공권 중개 플랫폼 활용하기

여기에서 확인한 가격은 일반석 좌석 등급에 수하물이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중간 플랫폼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구매 이후 환불이 안되는 조건인 경우가 많습니다.

4.4 항공사 홈페이지 활용하기

그러면 저는 또다시 항공사 사이트로 바로 접속해서 가격을 비교해 봐요. 항공사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의 가장 좋은 점은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

가장 저렴한 옵션을 선택했더니 위탁 수하물은 미포함이네요. 3백만 동이 나오는데 이게 얼마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때 한국 돈으로 얼마가 결제되는지를 알아보면 되겠죠. 네이버에 들어가서 베트남 동 환율을 찾아보고 기준은 "송금 보낼 때"로 보면 됩니다. 가격은 32만 6,880원에 위탁 수화물 불포함 조건이네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저는 모두투어나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찾아봅니다. 가끔 쇼핑라이브 같은 데서 여행상품 팔잖아요. 이게 전세기 상품인데 여행사가 미리 수요를 예측해서 항공사가 보유한 전용기를 말 그대로 전세 내고 좌석을 미리 확보해 놓는 개념입니다.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도 있어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가격비교 사이트에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사 홈페이지는 따로 찾아보는 편이에요. 예전에 라오스 에어텔 상품을 여행사에서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해서 잘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최종적으로 인터파크의 전세기 항공권을 예매했는데요. 어제 확인한 금액은 또 38만 4,500원까지 올랐네요. 제가 구매한 날 기준은 인터파크가 가장 저렴했었는데 어제 기준에서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한 트립닷컴이 29만 원 대로 가장 저렴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지는 않았지만 저는 여기어때, 트립비토즈, 트리플, 폐쇄몰인 임직원몰까지 다 가격비교를 해본 후 선택한 티켓인데요. 그런데 제가 여기에서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요!!! 비엣젯 홈페이지나 트립닷컴에서 구매를 하면 위탁 수하물이 포함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인터파크에서 구매하니 위탁 무료 수하물이 1인당 20kg나 되는 거 있죠. 동남아 저가 항공사는 위탁 수하물로 부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데 인터파크에서 구매하니 위탁 수하물이 포함이네요. 좋은 조건으로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각종 사이트의 할인 쿠폰과 프로모션, 네이버 여행의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면 보이는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이상 여기까지 제가 항공권을 찾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었고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시크릿 모드로 모든!!! 항공권 예매 사이트를 검색한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모든 옵션을 찾아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만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저가 항공권 같은 경우는 사실 몇 만원 차이도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시간이 없거나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호텔도 비슷한 방법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그럼 11월에는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그럼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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